「 거울 앞 폰」
“ 이곳에서는 평범한 사람이 될 수 있나요?”
외관
에밀리아 모라스를 가장 처음 본 사람도 그녀가 활발할 성격을 지녔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활발하고 활기찬 인상을 지녔습니다. 하늘색 머리는 에밀리아의 움직임에 따라 언제나 자유롭게 흩날리고, 올라간 눈매의 백색의 눈은 흥미와 재미로 항상 반짝입니다.
활동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자른 단발의 머리는 어찌나 활발한 분위기에 뒷받침을 해주는지. 어린 아이의 손으로 잘 정리된 앞머리는 바람이 불어올 때면 살랑이며 흔들리고, 하늘색의 약간 곱슬거리는 머리를 묶은 검은 색의 리본 또한 바람을 따라 흩날립니다.
이름
에밀리아 모라스 | Aemilia morass
성별
F
나이 | 학년
11세 | 1학년
신장 | 체중
135 cm | 30 kg
혈통
머글 태생
국적 · 출신
영국
기숙사
그리핀도르
성격
# 순종적인 # 활발한 # 흑백논리
“알고 있어요.”
에밀리아의 일상에서 가장 많이 한 말을 뽑는다면 아마도, 가장 먼저 나올 말일 것입니다. 에밀리아 모라스라는 사람이 얼마나 사고에도 휘말리고 싶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다는 것을 알려주는 말이기도 하지요. 학교에서도 교수님들 말씀 잘 듣고, 사고치지 말고. 당연한 말을 당부하는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대답을 해는 에밀리아를 기차역에서 본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와, 이것도, 저것도. 전부 처음보는 것들이야!”
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다고 해서 하고 싶은 것을 숨죽이며 참는 아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호기심! 그것은 에밀리아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니까요. 게다가- 마법 세계라니요! ‘동화’ 속에만 나오는 세계에 자신이 들어갈 수 있다니. 감격스러움에 눈물이 나오고, 절로 기분이 들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감격에 젖어 다이애건 앨리를 뛰어다니는 에밀리아를 보다보면.. 에밀리아를 담당한 신입생 안내역을 맡은 교수가 불쌍해지는 걸요.
금방 뛰어다니는 것도 잠시. 질문 폭탄을 들고 올 것이 뻔하니까요.
“그건, 잘못된 일이 아니야?”
에밀리아의 세계는 2가지로 나누어져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 혹은 잘못된 것과 잘못되지 않은 것. 그것을 구분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에밀리아는 대부분의 일에 있어서 그 2가지로 나눌려고 노력합니다. 대부분의 ‘나쁜 것’들은 휘말려서 좋은 일이 없으니까요.
특징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특별한 것이 없는 작은 마을이고, 마을의 사람 수도 그렇게 많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지낼 정도로 작은 시골 마을입니다.
가족 구성원으로는 부모님과 1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들 중 부엉이가 전해주는 마법 학교의 입학장을 받은 사람은 에밀리아 한 명 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요.
좋아하는 것은 탐험. 뛰어다니는 것. 그 밖에 여러가지!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 활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새 종류. 싫어하는 것은 가만히 있는 것과 공부.
생일은 2월 14일. 날이 날이기 때문이지, 가장 많이 받은 생일 선물을 뽑자면 초콜릿입니다.
지팡이
층층나무 | 불사조의 깃 | 9 In. | 뻣뻣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