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 씨앗]



 

“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

 

외관

커미션 출처 :  crepe@Cmcmhanu 

 

그는 여전힌 히페리온입니다. 나이가 먹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사람들은 그를 보고 이름처럼 환하게 빛나는 금색의 눈동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습니다. 나이를 먹었어도, 여전히 빛을 내는 금색의 눈동자는 사람들의 뇌리에 박힐만 한 빛을 내고 있으니까요.


자신의 눈동자의 빛에 색이 흐려진 듯한 회색의 머리칼도 여전합니다. 달라진 점을 찾으라고 한다면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정리해 하나로 묶어놓은 것일까요. 손재주가 약간은 좋아지긴 하였는지, 하나로 묶은 머리카락은 제법 가지런히 묶여있습니다.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인지 아예 포기를 한 것인지, 묶은 머리카락을 제외하고 통제에서 벗어난 잔머리가 여전히 여럿 보이긴 하지만요.


살짝 올라간 눈매도, 늘 환하게 웃는 표정 때문에 올라간 인상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힘든 점도 모두 여전합니다. 아, 물론 입가의 점 하나도요! 나이가 먹었어도, 이렇게 변하지 않는 점을 찾기 힘든데.. 지금도 장난기가 많은 활기찬 어린아이 같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잘 차려 입은 셔츠와 정장 조끼, 그리고 넥타이를 끝으로 테그웨어 겉옷을 걸쳤습니다. 활동성을 위해 반바지를 입었으나. 누가 춥냐고 묻는다면… 곤란하다는 듯이 웃을 수 있겠네요. 

손등과 손바닥을 가리는 반장갑 또한 여전히 착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카데미에 다닐 때 쓰던 것은 이미 클로버 단추와 함께 히페리온의 상자 안에 들어간지 오래이고, 졸업 기념으로 부모님께서 사주신 것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동생들의 선물은 머리를 묶은 클로버 머리끈이였다고 하네요. 

 



 

등급

3등급

 

 

이능력

[영역 선포]

자신을 기점으로 하여, 일정한 주변 구간을 자신의 영역으로 만든다. 영역 안에 있는 아군의 스텟 중 하나를 무작위로 증가 시킨다. 이능력 시전 중에는 움직일 수 없으며, 움직임이 감지되는 순간 영역은 풀린다.

영역 안에 아군의 위치와, 생존 여부는 이능력자가 알 수 있으며, 아군으로 인식하는 것은 이능력자가 ‘아군'이라고 생각할 것.


히페리온이 만드는 영역은 그가 ‘아군’으로 인식하는 사람에게는 편안한 안식처를 만들어내곤 했다. 그렇다고, 아군이 아닌 사람으로 판명난 사람에게게 적대적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무리한 감이 있긴 있었지만, 그의 영역에 한번 들어갔다 온 사람은 왜 히페리온의 영역이 따스하고, 안락하다고 느끼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뭐랄까..’집’같은 느낌이었어.”


그래도 최근에는 성장을 했는지, 자신을 중심으로 꽤 넓은 범위의 영역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햇빛으로 가득한 듯한 공간을 본 사람들은 가끔씩 그 안에서 나오고 싶지 않아했다는 소문이… 

 

 

이름

히페리온 가르니 / Hyperion Garni

 

 

나이 

24세



키 / 몸무게

175cm / 55kg



성격

외향적인 / 조력적인 / 대담한 

외향적인

“안녕! 오늘도 좋은 아침이지?”

히페리온의 활기찬 태도는 그를 외향적인 성격으로 만들었다. 흔히 말해서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 사람. 하루라도 마주쳤다면 안녕! 이라고 인사라도 꼭 하는 사람. 오늘도, 내일도 태양은 뜨고, 히페리온은 당신에게 인사를 건낼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의 인사를 받아준다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그 순간부터 히페리온의 ‘친한 사람’ 안에 들어갔습니다.


조력적인

“어려우면 내가 도와줄까?”

누군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나가는 사람. 만약 누군가에게 왜 그런 친절을 배푸는 것이냐고 묻는다면 히페리온은 웃으면서 대답할 것입니다. 그게, 영웅의 첫 시작이거든! 그리고 원래 사람끼리는 서로 돕고 사는거래. 아버지가 그랬어.

댓가를 바라지도 않고, 굳이 바란다면.. 그래! 그럼 나중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도와줄래? 그렇게 도움이 돌고 도는 법이거든


대담한

“내가 먼저 간다아”

호기심이 많아졌는지, 아니면 기다리는 것이 싫은지.. 겁이 없고 무슨 일이든 나서는 사람이 없다면 자신이 먼저 나서는 용감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주장이 뚜렷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가장 먼저 말할 수 있는 사람. 

뭐.. 가끔은 고집이 너무 강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요.  



기타사항

  • 가장 좋아하는 꽃은 해바라기. 생일은 7월 6일. 우연의 일치인지 해바라기가 탄생화이다.


  • 가족은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쌍둥이 동생들. 기숙사에서 거주하는터라, 쌍둥이 동생들이 자신의 얼굴을 까먹었을까봐 걱정하는 것이 최근의 유일한 걱정거리라면 걱정거리이겠다. 아카데미 입학 선물로 부모님께 받은 반장갑과 동생들에게 받은 클로버 장식이 들어간 단추는 지금도 그의 가장 큰 보물이다.

> 아카데미 입학 선물로 받은 선물들은 히페리온의 보물 상자 안으로 들어갔다. 지금 쓰는 반 장갑과 클로버 머리끈은 졸업 선물로 받은 것. 물론 이것도 그의 가장 큰 보물이다!


  • 처음보는 사람들에게도 곧장 말을 잘 걸고 다닌다. 밖으로 놀러다니는 것을 좋아하며, 아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 ‘집’과 ‘포근함’ ‘따뜻함’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특히, 영웅이 나오는 영웅담이 적힌 동화책도. 누군가 그것에 대해 묻는다면, 멋있잖아! 라고 대답할 뿐이고 자세한 대답은 해주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박수를 받는 일 말이야. 나도 그런 영웅이 되고 싶다.. 조금, 이상한가? 하지만 그래도- 


  • 지난 1년간 아카데미에서 히페리온을 본 사람이 있다면 알겠지만.. 친구가 많다. 한 다리 건너서, 한 사람은 히페리온을 알 정도이니 말 다했다. 누군가 히페리온에 대해 알고 싶다면 그냥 아카데미에서 아무나 붙잡고 물어본다면 대체로 대답을 해줄 것이다. 

>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제국 산하의 전선으로 향했다. 가끔 군부에서 그를 마주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이야기를 나눈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전선에서도 그 친화력은 어디 가지 않는지.. 히페리온을 아는 사람이 차근차근 늘어나고 있다.


  • 졸업 이후에 바로 독립했다. 일이 바쁘고, 능력의 특성 상 지원을 갈 때가 많아, 집을 비우는 일이 제법 많다. 가끔 휴식을 할 수 있는 날이 있어도 본가로 가니.. 집에는 먼지만 가득 쌓이고 있다.


  • 현재 직급은 중위. 현재 제국 소속의 특수 부대 중대장을 맡고 있다. 소수 특수 부대로,  특별히 눈에 띄는 활약은 없으나, 차근차근 공을 세워 올라가는 중인 이른바, 상승세인 부대이다. 다만, 특수 부대 소속이기도 하고 저격수이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얼굴이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 가끔 기사에 실릴 때도 별명이자 코드네임인 ‘솔레(Sole)’라고 지칭된다. 물론, 친한 사람이나 평소의 호칭은 '히페리온'이다.

 

  • 마수와 싸우기에는 자신의 근력이 부족했다고 느낀 것인지. (그렇다고 이능력이 공격계인 것은 아니니!) 무기로는 총을 선택했다. 현재는 백발백중이라고 불릴 정도로 스나이퍼로서 실력이 좋다. 저격을 필요로 하는 무기를 선택한 탓인지, 그를 찾을려면 높은 곳에 위치해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담이지만 점프력과 속도가 상당히 좋아졌다. 


  • 3등급으로 승급한 시기는 23세 중대장 직위를 맡으면서다. 이와 별개로 5등급로 승급한 시기는 졸업 직전, 4등급로 승급한 시기는 21세의 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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